전체 기사
  • 검찰 ‘명태균’ 선거법 위반 '종결'...정치자금법 수사는 계속

    검찰 ‘명태균’ 선거법 위반 '종결'...정치자금법 수사는 계속

    명씨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텔레그램으로 김 여사한테 공천 관련 정보를 받거나 김 전 의원 지역구 이동(창원의창→김해갑)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이후 명씨와 김 전 의원 사이에 수상한 돈거래가 있어서다. 검찰은 재·보궐 선거 두 달 뒤인 2022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0여회에 걸쳐 김 전 의원이 자신의 회계책임자 강모(47)씨를 통해 명씨에게 9000여만원이 건너간 내용을 파악했다.

    2024.10.10 17:05

  • 창고 안 현금 68억 훔치고…"날 모른척 하라" 메모 남긴 도둑 정체 [영상]

    창고 안 현금 68억 훔치고…"날 모른척 하라" 메모 남긴 도둑 정체 [영상]

    서울 송파구의 무인 물품보관 창고에 보관돼 있던 수십억원대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이 일하던 송파구 잠실동의 한 임대형 무인 창고에서 여행가방(캐리어) 속에 보관돼 있던 현금 약 40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9월 27일 오전 2시쯤 피해자 측으로부터 "캐리어 6개에 나눠 보관돼 있던 현금 약 68억원을 도난당한 사실을 방금 확인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2024.10.10 15:22

  • 돈벌이도 아니다…6년 지인 얼굴로 음란물 수백건 만든 충격 이유

    돈벌이도 아니다…6년 지인 얼굴로 음란물 수백건 만든 충격 이유

    지인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서 유포한 20대가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지인의 SNS에 올라온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을 만들고, 이를 텔레그램에서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대화방에서 10대 아동과 청소년 등 또 다른 피해자 11명의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11개가 유포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가 이런 범행을 방조했다고 보고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2024.10.10 13:50

  • ADVERTISEMENT
  • '수십억 군납 비리' 에스코넥·아리셀 3명 구속영장 신청

    '수십억 군납 비리' 에스코넥·아리셀 3명 구속영장 신청

    이들은 아리셀과 에스코넥이 일차전지 군납을 위한 품질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품질 검사용 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뒤 시료와 바꿔치기하는 등 데이터를 조작하는 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리셀의 군납용 전지 수검 부서 총책임자인 A씨는 앞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중언 총괄본부장과 함께 품질검사 조작을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아리셀 화재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에스코넥이 2017∼2018년 국방부에 군에 전지를 납품하면서 수검용 시료 전지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군의 품질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10.10 12:01

  • 대구서 경차 몰던 40대 여성 편의점으로 돌진…3명 중경상

    대구서 경차 몰던 40대 여성 편의점으로 돌진…3명 중경상

    대구에서 경차가 인도와 편의점으로 돌진해 보행자와 운전자 등 3명이 다쳤다. 10일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 동대구시장 인근 한 편의점으로 A씨(40대·여)가 몰던 레이 차량이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인도에 서 있던 B씨(60대·여)와 C씨(40대·여)가 차량에 치여 각각 머리와 다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A씨는 경상을 입었다.

    2024.10.10 09:27

  • 성심당도 '가짜 임산부' 얌체족 등장…프리패스 이제 이것 본다

    성심당도 '가짜 임산부' 얌체족 등장…프리패스 이제 이것 본다

    임신 28주차 이모(29)씨는 "가만히 서 있으면 요통과 배가 뭉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배려해줘서 고맙다"며 "임산부 배지는 누구나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산모 수첩 증빙 요구는 타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심당 직원은 "임신 초기엔 맨눈으로 임신 여부 구분이 어려운 데다, 오래 줄을 선 다른 고객이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산모 수첩을 확인하기로 했다"며 "만삭 등 누가 봐도 임산부로 보이는 경우에는 기존처럼 배지만 지참해도 입장을 허용하는 등 유연하게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산부 배지는 출산 이후 따로 회수하지 않고 있는데,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지난달 9일 임산부 배지를 1만원에 산다는 글이 올라와 있기도 했다.

    2024.10.10 05:00

  • 이게 유행? 수업 중 난데없이 교사에 '빠XX'…고교생 충격 영상

    이게 유행? 수업 중 난데없이 교사에 '빠XX'…고교생 충격 영상

    고교에서 수업 중 학생이 벌떡 일어나 괴성을 지르고 모욕적인 말을 하며 교권을 침해하고 학습 분위기를 망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같은 영상은 고교 1학년 교실에서 일어난 일이며 같은 학교 3학년 학생에 의해 제보가 이뤄졌다. 제보자는 "이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1학년 학생은 학생회 소속"이라면서 "그럼에도 너무나 떳떳하게, 아무렇지 않게 이런 영상을 찍어 올린다는 게 괘씸했다"고 설명했다.

    2024.10.09 19:25

  • 퇴근하던 경찰관, 고속도로서 전복 사고 차량 탑승자 4명 구했다

    퇴근하던 경찰관, 고속도로서 전복 사고 차량 탑승자 4명 구했다

    퇴근하던 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전복된 차량 탑승자들을 구조해 화제다. 사고 차량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를 본 이 경사는 즉시 자신의 차량을 세운 뒤 사고 차량에 달려가 탈출하지 못한 탑승자 4명을 재빨리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2024.10.09 17:26

  • 경찰, 네이버 등 포털 압수수색…‘방심위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경찰, 네이버 등 포털 압수수색…‘방심위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직원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를 위해서 최근 경기 성남 소재 네이버 본사 및 서울 중구 소재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오는 10일엔 경기 성남 소재 카카오 본사에 대해서도 관련 자료를 받기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 위원장은 방심위 직원 등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수사를 의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류 위원장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며 고발에 나섰다.

    2024.10.09 12:52

  • 교사·학부모 20여명에 2억5000만원 상습 채무 어린이집 원장 수사

    교사·학부모 20여명에 2억5000만원 상습 채무 어린이집 원장 수사

    세종지역 한 민간어린이집 원장이 교사와 학부모 등에게서 2억5000만원에 이르는 거액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종시 한 어린이집에 원장으로 고용돼 근무하던 A씨는 2019년부터 여러 이유로 교사 등으로부터 수차례 돈을 빌린 뒤 대부분 갚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는 '여동생이 사채를 써서 연대보증을 서줬는데 돈이 필요하다', '어린이집을 인수하기 위해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데 돈이 필요하다', '땅을 팔면 바로 대출이자까지 쳐서 돈을 갚을 테니 빌려달라'라며 여러 이유로 돈을 빌려 갔다"고 설명했다.

    2024.10.08 21:22

  • 만취 문다혜 식당서도 소동…"술 달라" 테이블 '쾅' 내리쳐 쫓겨나

    만취 문다혜 식당서도 소동…"술 달라" 테이블 '쾅' 내리쳐 쫓겨나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씨를 상대로 경찰이 "교통사고 외 불법 주정차, 신호 위반, 난폭 운전 등 여러 교통법규를 위반한 정황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종합해보면, 문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57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 앞에 녹색 캐스퍼 차량을 주차한 뒤 약 7시간 뒤에야 차를 타고 떠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택시 차량의 블랙박스 및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조만간 문씨를 불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2024.10.08 17:08

  • "왜 게임만 사전검열?"…21만 게이머 사상 최대 헌법소원 냈다

    "왜 게임만 사전검열?"…21만 게이머 사상 최대 헌법소원 냈다

    21만 721명의 게임 이용자와 제작자가 "게임 사전 검열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8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범위한 게임 콘텐트에 대한 규제는 표현의 자유 침해를 넘어 업계 종사자의 창작의 자유와 게임 이용자의 문화 향유권을 심각하게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상규 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게임은 상호작용하는 콘텐트라서 영화 등 다른 콘텐트보다 우리 뇌를 훨씬 자극한다"며 "그로 인해 문제가 되는 일부 게임 이용자가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도 치료적 접근과 정책을 펼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17:08

  • 피해자 개인정보 있는데…'박대성 살인사건 보고서' 온라인 유출

    피해자 개인정보 있는데…'박대성 살인사건 보고서' 온라인 유출

    일면식 없는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30)의 범행 당일 경찰과 지자체가 작성한 상황 보고서가 온라인에 유출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7일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대성은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가게에서 홀로 술을 마시다가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왔고 일면식 없는 A양을 800m가량 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10.08 00:00

  • [단독] "교내 폰 수거, 인권침해 아니다" 인권위, 10년 만에 판단 바꿨다

    [단독] "교내 폰 수거, 인권침해 아니다" 인권위, 10년 만에 판단 바꿨다

    국가인권위는 7일 오후 전원위원회를 열어 휴대전화 일괄 수거 관련 진정 사건에 대해 "인권 침해라고 보기 어렵다"며 위원 8대 2의 의견으로 기각했다. 지난해 3월 전남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 "등교 시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하는 행위는 인권 침해"라며 제기한 진정 사건에서다. 인권위 아동소위 조사 결과, 인권위가 설치된 120개국 중 휴대전화 일괄 수거 사건을 인권침해로 결정한 인권위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10.07 17:09

  • '만취' 문다혜 운전대 잡기 전, 7시간 불법주차까지 했다

    '만취' 문다혜 운전대 잡기 전, 7시간 불법주차까지 했다

    문씨 차량은 지난 8월 제주에서 각종 과태료를 내지 않아 압류조치 결정이 내려진 적 있다. 다음날 오전 2시 15분, 만취 상태로 비틀거리며 걸어와 운전대를 잡을 때까지 7시간 동안 불법주차를 했다. 이후 대로변으로 나간 문씨 차량은 빨간불에 교차로에 진입해 우회전 차로에서 좌회전하는 등 신호위반을 하며 전진했다.

    2024.10.07 11:58

  • "멧돼지 출몰" 신고 받고 나갔다가…40대, 동료 오인사격에 숨져

    "멧돼지 출몰" 신고 받고 나갔다가…40대, 동료 오인사격에 숨져

    7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6일 오후 11시 30분쯤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쏜 총 탄환에 동료 엽사 40대 남성 B씨가 머리를 맞았다. 연천군 유해조수 구제단 소속인 엽사 3명은 이날 멧돼지 출몰 신고를 받고 포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다른 동료 엽사 1명은 수렵용 엽총을 정상 출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10.07 09:14

  • 만취 문다혜, 빨간불서 교차로 진입…우회전 차로서 좌회전도

    만취 문다혜, 빨간불서 교차로 진입…우회전 차로서 좌회전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지난 5일 새벽,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며 우회전 차로에서 좌회전 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문씨는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골목길에서 비틀거리며 약 30m를 걷다가 캐스퍼 차량 운전석에 탑승했다. 문씨 차량은 맞은편에서 좌회전 차량들이 오자 교차로 가운데서 갇히게 됐다.

    2024.10.07 06:16

  • 문다혜 만취운전 적발…여당  “문 전 대통령,  살인과 같다더니”

    문다혜 만취운전 적발…여당 “문 전 대통령, 살인과 같다더니”

    지난 5일 문씨의 음주운전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6일 확인해 보니 문씨가 운전한 녹색 캐스퍼 차량이 이태원의 한 술집 앞에 서 있던 행인 3명과 아슬아슬하게 부딪칠 뻔한 모습이 보였다. 해당 차량은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2021년 10월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 홍보를 위해 인수한 캐스퍼 차량으로 지난 4월까지 문 전 대통령이 소유했다가 문씨에게 양도됐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과거 문 전 대통령이 음주운전 관련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번 달은 이태원 참사 추모 달인데 그 이태원에서 야심한 시각에 음주운전 후 충돌사고(를 냈다).

    2024.10.07 00:01

  • 가다서다 반복, 행인도 칠 뻔했다…문다혜 음주운전 CCTV 보니 [영상]

    가다서다 반복, 행인도 칠 뻔했다…문다혜 음주운전 CCTV 보니 [영상]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사고 직전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등 아슬아슬하게 운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5일 문씨의 음주운전 사고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6일 확인해보니 문씨가 4일 오후 6시 51분쯤 사고 현장 인근의 골목에 차를 주차한 뒤 한 식당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씨 차량은 곧이어 오전 2시 42분쯤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 이태원역 삼거리에서 우회전(2차로) 차로에서 좌측 방향 지시등을 켜고 녹사평역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며 교차로에 진입하려 했다.

    2024.10.06 17:04

  • "누나, 나 좀 재워줘" 동료 성희롱한 유부남 해경…法 "파면 정당"

    "누나, 나 좀 재워줘" 동료 성희롱한 유부남 해경…法 "파면 정당"

    동료 경찰에게 "누나 집에서 자고 가면 안 되냐"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하고, "다른 직원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며 허위 내용을 온라인 단체대화방에서 유포했다가 파면된 전직 해양경찰관이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A씨는 해경으로 재직 중이던 2022년 2월, 같은 부서 동료 B씨와 술을 마시다가 "누나 집에서 자고 가면 안 되냐"며 "아내랑 싸워서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말했다. A씨는 동료 해경들과 만든 단체대화방에서 B씨의 신체 특징을 언급하거나 "다른 유부남 직원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며 허위 내용으로 성희롱하기도 했다.

    2024.10.06 14:17

  • 의사 블랙리스트에 오른 교수, 작성자 고소…‘참의사 리스트’'는 보완수사

    의사 블랙리스트에 오른 교수, 작성자 고소…‘참의사 리스트’'는 보완수사

    ‘의료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의사들의 형사고소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30일 기준 ‘참의사 리스트’ 등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건 총 42건을 수사해 48명을 특정해서 총 3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참의사 리스트는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국면에서 나온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말하며 이에 연루된 의사 5명은 지난 7월 불구속 송치됐다.

    2024.10.06 13:42

  • 아빠 후배의 성폭행, 그 뒤 '4세 지능' 갖게 된 20대女 죽음

    아빠 후배의 성폭행, 그 뒤 '4세 지능' 갖게 된 20대女 죽음

    어릴 때부터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른 아버지의 지인에게 성폭행당한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20대 여성의 사건이 5일 재조명됐다. A씨는 어릴 때부터 "삼촌"이라 부르며 따랐던 아버지의 후배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A씨가 사망하자 B씨는 돌변해 "A씨의 사망은 부모 때문" "A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고, B씨 측 변호인은 A씨가 사건이 있기 전 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받았던 내용을 언급하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2024.10.06 13:30

  • [단독] "김건희 특검하라"…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단체 회원 구속영장

    [단독] "김건희 특검하라"…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단체 회원 구속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에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공동건조물침입 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진연 회원 4명은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쯤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친 뒤 옛 국방부 후문을 통해서 대통령실에 진입하려다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대진연은 지난 1월에도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다.

    2024.10.06 12:07

  • 불꽃축제 때 한강에 뜬 뗏목…당사자들 "축제 때문 아니다"

    불꽃축제 때 한강에 뜬 뗏목…당사자들 "축제 때문 아니다"

    김장현 김포소방서 수난구조 3팀장은 "안전하지 않은 뗏목에 3명이나 타고 있어 즉시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포소방서는 당시 이들이 서울불꽃축제를 촬영하기 위해 보트와 뗏목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으나, 추후 다시 확인한 결과 이들은 불꽃축제와 관계 없이 인근에 촬영을 나왔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하지 않은 뗏목에 3명이나 타고 있어 즉시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며 "구조 당시 '촬영을 하러 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현장의 소음 때문에 '불꽃축제를 촬영하러 나왔다'는 취지로 잘못 들었다"고 말했다.

    2024.10.06 11:32